김제시보건소, 수능이후 고 3 학생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 실시

2019-11-12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가 수능이후 관내 고교 10개 학교 3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교육 및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치매재활과는 수능 이후 일부 청소년들은 해방감에 젖어 일탈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이 시기가 되면 해마다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아성장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척도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정서행동 심층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전문적 심리 검사비를 무료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및 마음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