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난방용품 지원사업 펼쳐

2019-11-12     임재영 기자

김제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규난·정재곤)는 12일 면내 경로당 12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지원하는 ‘동절기 한파대비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이뤄진 ‘동절기 한파대비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0개소에 이어 금번 12개소를 끝으로 봉남면 32개의 모든 경로당에 온수매트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황규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온수매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저소득 노인 외식 지원 사업, 경로당 단체사진 액자 제작 사업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성화해 복지 허브 봉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