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규 ‘정읍 맛집’ 4개소 추가지정

2019-11-1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8일 가로등식당, 레스토랑 마리서사, 아양촌 해물칼국수, 춘향골 등 4개 음식점에 대해 ‘정읍 맛집’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맛집은 전문가 현장평가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한 전국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선진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위생물품 등의 지원책이 뒤따른다.

시는 매년 정읍 맛집을 대상으로 영업주 마인드 향상, 서비스 개선, 노무·재무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 맛집으로 지정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맛집 지정을 통해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읍 맛집 20개소를 지정했다. 업소는 금거북,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단풍미인한우, 자양식당, 보안식당, 조선별관, 너른마당, 산골냉면, 신가네정읍국밥, 다래원, 가로등식당, 마리서사, 아양촌 해물칼국수, 춘향골 등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