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및 심의회 개최

2019-11-11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최종 보고 및 심의회를 가졌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김제시의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업소득증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2019~2023년까지 5개년간의 농발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사)농정연구센터가 김제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5년간의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발계획에는 김제 농생명 클러스터와 4대 농업․농촌 특화권역을 설정해 공간 발전 구상을 제시했으며, 미래를 위한 도약, 김제시 농업․농촌의 활력과 만족 농정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스마트농업의 중심, 혁신된 농업 생산 시스템 ▲농촌융복합화와 공동체가 살아있는 활력 있는 농촌사회 ▲새만금 농생명클러스터를 통한 지역 신산업화 ▲안정된 소득, 미래의 신세대, 참여농정 체제 확보 등 4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각 목표별 중점 추진 10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박준배 시장은“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농업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