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푸드플랜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2019-11-11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오는 13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 상록관에서 푸드플랜(로컬푸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농산물의 생산・가공자, 소비자, 학부모, 사회・복지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푸드플랜 여러 과제에 함께 힘을 집중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푸드플랜 추진계획을 주민과 함께 소통해 만들어 갈 계획이라는 것.

또한 100년 대계‘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지역농업네트워크전북협동조합에 용역을 발주했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 동안 조사・분석한 김제시의 먹거리 실태・정책분석과 푸드플랜의 비전・목표를 제시하고, 핵심 실행전략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의 손으로 김제형 먹거리시스템(푸드플랜)을 만들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중소 농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지혜를 빌려 달라면서 김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