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남원시 보절면 주민 대상 봉사활동

2019-11-06     김명수 기자

육군 35사단은 6일 남원시 보절초등학교 강당에서 보절면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단은 공용화기 사격장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군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2월 보절면과 상호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농사가 끝난 11월에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단 교육훈련참모 정성우 중령은 “우리 장병들이 강한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사단도 지역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주 어의당한의원 한원주 원장, 머리하는 남자 이준호 원장 등 10여 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