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상공인의 날 기념 “소리소문” 토크쇼 성황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현장감 살린 이밴트에 호응 커

2019-11-05     이민영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019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소리소문” 토크쇼를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상공인 점프업허브(구로동)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안성용 팀장은 “우리는 소상공인으로서 스스로 일어나는 자생력을 갖기 위해 서로 돕고 융복합적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역량 증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 네트워킹 형성하고, ”소리소문”을 조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리소문”은 소상공인들이 SNS를 통해 친구가 돼 주고, 실제 홍보에 적용하는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상품을 사주고, 필요한 인맥을 연결하며, 반복적인 발표훈련을 통해 역량을 길러가는 모임체이다.

“소리소문”에 가입을 하면 네트워킹 모임에 초대를 하며, 매달 1회씩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업체소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73개 입주업체와 교류를 할 수 있고 55명의 경영자문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모임에 자주 참석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면 이에 맞는 솔루션을 인식케 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희망스타 3명의 발표는 진지했다. 특히, 김진곤 ‘직송’ 대표의 껍질째 먹는 유기농 감귤에 얽힌 스토리, 김현숙 ‘자연과 생활‘ 대표의 고추냉이 제품의 생산과 마케팅 사례, 심상미 브이노마드 대표의 가치 다지인에 관한 설명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즉석 자기 업체 소개 시간엔 제이신드롬, 양자의 과일시대, 에이블디자인스, 지코, 씨엔티, 커넥트피플, 엔터네이처, 디엔소디자인, 고창국수, 웰빙정육도매센터, 리영화장품 등의 사업소개가 참신하고 흥미로웠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