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노무현 정부 개발한 차세대 원전 APR+ 살려라 주장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강력 비판

2019-11-05     이민영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운천 의원(전주시 을)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전 적자상황을 언급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인 APR+를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2015’를 언급하며, 최근 미국에서 인정받은 ‘APR1400’을 뛰어넘는 우리의 최신 기술인 ‘APR+’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해 원전 수출전략지구를 지정할 수 있는 ‘원자력 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는 정 의원은 “원전기술자들이 국익을 위해 피와 땀으로 만든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인 차세대 원전을 다시 살려 원전수출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원전수출전략지구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