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1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2019-11-05     이재봉 기자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11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진행된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의 저자 임승수 강사를 초청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를 주제로 자본주의 구조의 비밀과 한계를 분석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빈부 격차 원인을 근원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놀부(父)랑 놀자(子) 아버지 교육’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성남훈 강사와 함께 ‘아빠와 나만의 비밀, 박물관에서 사진으로 역사를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아버지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8일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특강이 열린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논픽션작가 은유 강사가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저녁 7시에는 전북교육아카데미가 이어진다. 4차 산업혁명 직업전문가인 석철진 교수와 함께 ‘미래사회와 교육 4.0’을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http://parents.jbe.go.kr/main/main.jbe)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해당 프로그램 2주 전부터 시작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