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 특산물 우수성 입증 ‘눈에 띄네’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 참여...임실고춧가루, 치즈, 오수 감 등 전량 매진 군 출품 꽃송이버섯 은 농협중앙회장상 수상 ‘겹경사’

2019-11-05     문홍철 기자

임실군에서 생산된 농. 특산물의 우수성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입증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농. 특산물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가 주최한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임실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임실고추를 비롯한 고춧가루, 치즈, 감 등은 전량 배진되고 15여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로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평가하는 품평회에서는 임실군에서 출품한 꽃송이버섯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해 열매의 고장인 임실군 농. 특산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에 큰 성과는 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행사 개최 등에 따른 열의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우 부군수는 “농업인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 낸 농산물이 도시민에게 큰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어 무엇보다 뿌듯하다”면서“앞으로도 임실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