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1월 첫째 주 다채로운 체육행사 성황리 개최

2019-11-04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국화 향기가 만연한 11월의 첫째 주에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제11회 익산시장배 전국생활무용대회가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익산시생활무용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로 나눠 초등부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했다.

같은 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익산시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익산시줄넘기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8자마라톤, 긴줄손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또 같은 날 제1회 익산시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