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햇살마루, 완주 운주면서 한방의료봉사 실시

-안호영 국회의원 농어촌 상생기금 활용 요청으로

2019-10-28     양규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사)햇살마루가 공동으로 지난 27일 완주군 운주면 운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방 의료 봉사’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에 따르면 한방 의료 봉사는 농어촌 상생기금을 출연한 LX와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추진한 것으로, 의료진 등을 포함한 5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에는 운주면과 경천면 지역주민 250여명이 혈압검사, 혈당측정 등 맞춤형 진료와 함께 한약재와 파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류 및 신발 등이 제공된 가운데 장수 및 우정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는 공기업과 기업 등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을 적극 독려해온 안호영 의원이 LX와 햇살마루에 운주면에서의 의료봉사를 요청해 성사됐다.

이에 앞서 햇살마루는 지난달 2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완주군 화산면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었다.

엄경희 이사장은 “소박하지만 주민들에게 건강과 여유를 챙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도 “의료봉사활동에 나서준 LX와 햇살마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상생기금을 출연한 공기업과 긴밀히 협조해 완주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자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