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영화연구회, 10월 정기모임 갖고 단편 영화 상영

31일 박학기 감독 단편'시인 황동규'-'우는 여자'

2019-10-27     이재봉 기자

전북영화연구회(회장 장세균)가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백학기 감독의 해외영화 출품 단편 ‘시인 황동규’와 ‘우는 여자’2편이다.

28분짜리 단편 ‘시인 황동규’는 젊은 시인이 겪는 상실과 슬픔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신예 박초록과 황동규, 오만석 배우가 특별출연해, 서울 마포와 잠수교, 경북 울주의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5일간 촬영한 작품이다.

또 ‘우는 여자’는 강원도 속초의 사찰을 찾아나선 젊은 여성이 끝내 오지 않는 스님을 기다리다 귀경하는 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31일 전주시청 옆 성지빌딩 월드시네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