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과학교육과 동아리 안다미르팀 과학콘탠츠 최우수상 수상

2019-10-26     이재봉 기자

전주대 과학교육과 물리전공 동아리 안다미르팀이 ‘2019 펀펀사이언스’ 과학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2019 펀펀사이언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 명이 찾은 대규모 과학 문화 축제다. 

27일 전주대에 따르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다미르팀(과학교육과 1·2학년 이건우, 이윤승, 김서현, 정해도, 안영진, 이해성 학생 및 윤마병 지도교수)은 ‘수륙양용 진동 로봇’을 선보였다.

편축으로 인해 무게 중심이 바뀌는 진동을 이용해 육상과 수상 모든 곳에서 이동할 수 있는 수륙양용 로봇은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수륙양용 진동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DIY 과학체험부스도 운영하며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안다미르팀 이건우 대표학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만들고 싶고, 예비 과학교사로서 수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교육과 안다미르팀(이건우 학생)은 과학교사 준비를 위한 물리 전공 동아리로 각종 과학경진대회, 과학체험부스 및 고등학생 대상 전공체험, 고교 연계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일반 학생들에게 물리학의 재미를 전하고 전주대와 과학교육과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