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 취.창업인식전환 명사특강 개최

전 아나운서 윤영미씨 초청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 스토리로 진행

2019-10-23     이재봉 기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오는 23일 14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취·창업인식전환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전업주부에서 직장인으로 도전하려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특강은 SBS 전 아나운서 윤영미를 초청해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말하는대로”라는 주제로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말의 힘이 중요하고 강하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적 스토리로 진행됐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학교 방송반 아나운서를 하며 꿈을 키운 윤영미 아나운서는 간절함, 타고난 결핍 등으로 많이도 싸워야만 해서 40세 전까지는 늘 부정적인 말만 담고 살았는데 말의 힘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엄청난 깨달음을 얻고 난 후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고 이후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TV조선-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 NBN 아주궁금한이야기 외 다수의 방송 출연과 'SBS아나운서 윤영미의 열정(경향미디어)',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어나더)'등의 저서를 출판하며 여러 분야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얻어온 생생한 경험을 통해 취업희망 여성들의 취업의지와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센터는 이번 특강이 결핍을 삶의 원동력으로 만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계발에 노력하여 성공한 스토리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는 이들에게 용기를 건네는 응원의 강연을 선사해 주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우리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 탓으로 퇴사해 직장 경력이 단절되었는데, 여성인력 활용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성공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