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정책’ 시민 원탁회의

2019-10-22     김진엽 기자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이갑상)가 지난 19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정읍시 경제정책’를 주제로 시민 원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읍시의회 정상섭·이남희 의원, 이갑상 상임대표를 비롯한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승옥 지역경제분과위원장의 현안에 대한 주제 설명에 이어 ‘정읍시의 경제, 이제는 내가 말한다!’와 ‘내가 정읍시장이라면 이런 경제’란 주제로 모둠별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방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청년연금제도 도입과 안정된 일자리 확보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국립공원 폐지와 시립공원 추진 ▲자전거도로 재정비와 전동차 이용객 교육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발전하는 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 원탁회의가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 회의에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