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연임될 듯

2019-10-22     정석현 기자

노경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북도와 체육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노경일 사무처장이 사실상 연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노 처장이 사실상 연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시군장애인체육회 구성, 장애인체육 거점센터 구축 확대, 도내 체육중고 장애인 입학전형 마련, 도내기업 장애인선수 우선채용 확대, 직장운동부 설립 등 전북장애인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전북도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 온 노 사무처장은 체육계를 비롯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확대하려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한국신기록 4개를 수립하는 등 종합득점 8만9782점으로 종합 11위를 차지,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