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수영장,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휴장

2019-10-18     김영무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시설개선 공사로 인해 덕진수영장을 24일부터 휴장에 들어가 내년 2월 3일 재개장한다.
공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수영장 노후 급수관과 환수관, 타일을 전면 교체하고, 기계실 밸브 교체, 저수조 및 밸런스 탱크 방수공사를 진행한다. 
또 샤워실 타일 교체, 풀장바닥 난방 및 입수계단 설치 등을 통해 고객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단은 이용객이 장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 공사업체와 협의를 통해 휴장기간을 102일로 18일 단축했다. 또 월회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월회원권 환불 및 기간연장, 완산수영장 이용 등 휴장기간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공단의 사명”이라며 “이번 시설개선 공사도 그런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