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섬주민 안전지원에 앞장서는 전북경찰

2019-10-17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도내 18개 도서지역의 안전을 위해 ‘섬주민 안전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8개 도서지역은 군산관내 10개소, 부안관내 7개소, 고창관내 1개소다.


‘섬주민 안전지원팀’은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생활안전, 수사 기능으로 편성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학대 △사이버범죄에 따른 범죄예방교실·합동캠페인·찾아가는 방문상담·순찰 등 도서별 치안상황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집중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섬주민 안전지원팀은 지난 16일 첫 지원 도서로 부안군 소재 위도를 선정해 위도 중·고교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방문상담,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주민 상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활동 및 치안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 밀착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도내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지원해 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고, 도서전담 ‘섬주민 안전지원팀’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 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