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두 번째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발간

산림휴양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

2019-10-16     이민영 기자

산림휴양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집대성한 책자가 발간돼 관련분야 정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안정치(가칭)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 ’2019년도 국정감사에서 상임위 주요 현안을 정리해 두 번째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으로 ‘산림휴양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1988년 경기도 가평 유명산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서 국내 처음으로 산림휴양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이후 30년이 지나면서 산림휴양은 당당히 국민여가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많은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경관만을 중시해 깊은 산속에 조성된 일부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떨어져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휴양시설을 비롯한 숲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산림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산림문화?휴양서비스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다양하고 특성화된 산림휴양 시설 개발, 산림휴양의 다각적인 운영 방안 개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기관 승격 검토, 산림휴양 정보망 구축 및 활용 범위 확대, 급증하는 캠핑수요에 따른 숲속야영장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