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2건 지적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BF인증 교부시설 안전문제 등

2019-10-16     이민영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은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보건복지부 등의 국감자료를 분석한 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BF인증 교부시설 안전문제를 지적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로 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광수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장애인거주시설 BF인증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전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은 총 1,527곳이었으며,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3만 152명이다. 그러나, 전체 장애인거주시설 가운데 BF인증(본인증)을 교부받은 곳은 경기와 울산, 전남 단 3곳뿐으로 나타나 전체 0.19%에 불과했다.
이에 김 의원은“BF인증에 있어 국가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인증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조속히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