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2일차>전북선수단, 종합순위 7위 유지

축구 11인제 청각팀 준결승 진출

2019-10-16     정석현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6일(16시 기준) 금메달 17, 은메달 22,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를 유지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만 금메달 7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추가했다.

특히 이날 육상에서만 5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먼저 육상트랙 임준범 선수가 남자 5,000m(T13)에서 금메달 획득(한국신기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필드 김정호 선수가 남자 창던지기(F55)에서, 육상트랙 전민재 선수가 여자 400m(T36, 38)에서, 육상필드 윤한진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F33), 육상필드 문지경 선수 가 원반던지기(F3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사이클 조은경, 서혜경 선수가 여자 개인도로 100km(B)에서, 수영 최은지 선수가 여자 접영 50m(S6)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축구 11인제 청각팀이 경북에 3대0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