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법사랑전주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전달

2019-10-16     정석현 기자

전주지검과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는 16일 전주진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에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가방안전덮개 200개가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선홍 회장과 최찬욱 상임부회장, 홍해숙 교장과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방안전덮개는 시인성이 좋은 형광색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 제한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스쿨존을 알리고 서행을 유도하고 특히 방수 소재로 교통사고가 많은 장마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가방안전덮개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