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장학금·불우이웃돕기 기탁 귀감

2019-10-16     김종준 기자

군산지역 곳곳에서 장학금 기탁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본부(본부장 황해석)는 16일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 중·고교 학생 37명에게 장학금 1,85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에너지 취약세대의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품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해석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계곤)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그동안 군산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