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그림을 그리다' 사진작가 최윤서 첫 번째 전시회

2019-10-15     이재봉 기자

사진작가 최윤서씨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익산 영등동 줌 갤러리에서 첫 번째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참가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사진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120여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사진예술문화를 공유하는 '개인 포토페어 부스전'에 참여한 최 작가는 다소 생소한 다중촬영 기법의 사진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다중노출 촬영은 피사체를 한번에 찍는 다이렉트 사진과 달리, 한장의 사진에 몇번에 걸쳐서 촬영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이다.

최 작가는 '태양에 그림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나무&쥬디. 솔바람. 사랑, 환의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