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국 가축방역평가 ‘장려상’ 수상

2007-12-17     전민일보
고창군이 농림부가 주관한 ‘2007년도 가축방역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가축방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로써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올 한해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철저한 방역소독 시행 등을 통한 가축방역행정 업무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높은 방역 의식과 자율적인 방역 활동, 축산인과 행정과의 긴밀한 유대 관계 등이 고루 작용한 것 같다”면서 “축산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 대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부 주관으로 추진한 것이며, 우수 지자체를 선발 표창함으로써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