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사건사고종합

2019-10-15     김명수 기자

사건사고종합

생후 80일 영아가 세제 4차례 먹어...아동학대 의심 조사중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주에 사는 만 두 살 A양은 지난 9일 제를 먹어 전북대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A양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어 간단한 진료만 받았다.
A양은 생후 80일이었던 지난 2017년 12월 세제를 먹고 토혈을 한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았고, 약 9개월 뒤인 2018년 8월 만 한 살의 나이에 위세척까지 받았다.
2018년 12월에도 세제를 먹고 구토와 토혈증세를 보여 다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현재 아동학대가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길가에서 주차된 오토바이 훔쳐 타고 도망간 40대 덜미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절도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2시 32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 앞에 주차해 둔 시가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커피숍에서 휴대폰 훔친 40대 검거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절도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7시 53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커피숍에서 시가 12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