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道 공간정보 측량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정읍시가 지난 10일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 일원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공간정보 측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적과 공간정보 융·복합을 위한 측량기술을 습득하고 지적 공무원의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이날 대회에서 전북도와 도내 시·군·구 총 16팀 중 가장 우수한 측량업무 능력을 보여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측량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자장비의 기술력을 체득하고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측량검사와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의 준수 ▲측량성과 적정 여부로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장비 운용능력 등을 중점 평가했다.

수상 공무원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적측량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오현종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