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 복지기동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2019-10-14     임재영 기자

김제 부량면(면장 임영하)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로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부량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은 용성리 대성마을에 거주하는 신 모씨를 복지대상자로 선정하고, 여러해 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실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 모씨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데다 같이 거주하고 있는 아들마저 등록된 장애인이어서 오랫동안 집안을 정리하지 못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기동대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합심해 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