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품고 있는 상생과 치유를 농촌에’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총력대응

2019-10-14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민족의 영산(靈山)인 지리산이 품고 있는 상생과 치유’를 테마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을 유치하는데 총력 대응에 나섰다

14일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기존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은 지리산이라는 이점 때문에 빼어난 경관자원은 물론 다양한 산림, 농업자원과 이를 토대로 자생한 민간조직이 존재한다.

이에 남원시는 타 지역과 비교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빼어난 배후조건을 토대로, 2019년 상반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비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

남원시는 수립된 기본 예비계획을 토대로 민관이 합심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보완에 들어가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은 추가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