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절초테마공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19-10-1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정읍로컬사업단과 함께 구절초테마공원에 ‘단풍미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정읍시의 우수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로를 연 것이다.

앞서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9년 농산물 테마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은 바 있다.

직거래장터는 구절초 꽃 축제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22개의 생산자단체·영농법인이 참여해 시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과 복분자주, 귀리, 포도, 단감 등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15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구절초 꽃 축제 방문객에게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