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렴도 향상 및 부정부패 근절 교육 실시

2019-10-10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시청 강당에서 신규임용 공무원과 기술공무원 외 보조사업 및 인 허가 담당자, 건설업체, 용역업체 2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는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에 따라 시민들이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공무원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분위기를 확산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위해 개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공직문화, 청렴한 남원을 조성,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이번 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끌어 갈 이정표가 되길 바라고, 특히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공사, 보조사업, 인허가 담당공무원들에게는 사업 관련 부정사례를 특강을 청취함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청렴동아리,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청렴식권제 운영, 청렴 팝페라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남원, 청렴한 공직자 거듭나기에 힘쓰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