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원도심 공동체 주민역량 교육

2019-10-08     김영무 기자

전주시가 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원도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개동 마을계획추진단과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호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사무국장이 강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주도의 마을 네트워크 형성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마을공동체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마을공동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시 김성남 공동체육성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해 마을계획추진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공동의 가치와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