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하반기 다채로운 과학체험마당 운영

체험활동 위주 융합과학체험마당 진행

2019-10-07     이재봉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과학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5일 군산을 시작으로 무주, 순창, 완주, 고창 등지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융합(STEAM) 과학체험마당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융합인재교육 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등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을 일컫는다.

지난 5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군산 융합(STEAM)체험한마당’이 열렸다. 달걀 착륙선 만들기 등 융합체험 활동 35개, 군산영재교육원 융합활동 10개, 학부모 대상 3개 부스 등 총 48개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12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2019 청정 무주 과학체험마당’을 진행한다.

알쏭달쏭 과학에 빠진 세상, 반짝반짝 나도 메이커, 무한상상 미래의 꿈 등 총 27개의 부스별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활동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는 ‘함께 하는 과학, 행복한 순창’을 주제로 ‘2019 순창 과학체험마당’을 연다. 과학 체험활동과 가족 체험 및 가족 퀴즈대회 등 25개 부스가 마련된다.

‘2019 완주 융합(STEAM) 과학체험마당’은 26일 봉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로봇체험마당, 발명 과학 체험마당 등 29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키워갈 예정이다.

11월 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체험 ‘2019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과학체험 및 가족체험 부스 25개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키워낼 것”이라며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