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빼야 크게 성공한다”

무주군, 10월 월례조회 개최

2019-10-01     한용성 기자

무주군 10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공무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조회는 “힘을 빼야 크게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이달의 우수공무원 및 반딧불축제 유공자 표창 시상, 소양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에게 주는 우수공무원상은 맑은물사업소 김기주 주무관과 산업경제과 이정 주무관, 보건행정과 이현호 주무관이 받았으며
기획실 유영주 주무관 등 공무원 28명과 무주중학교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김동식 위원장 외 주민 19명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반딧불축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과 태풍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누구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만큼 10월 한 달도 손 맞잡고 힘차게 걸어 가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농 · 특산물 판촉행사(10.28.~29. 서울시청광장) 개최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 · 특산물 한마당축제(11.2.~3. 무주군 예체문화관 일원) 준비 등 각종 행사 준비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하게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2020년도 예산편성을 비롯한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어 군정효율을 높이고 유연한 사고를 기반으로 한 변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도모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월례조회에 이어 진행된 소양교육 시간에는 무주군보건의료원 황영내 치매안심팀장이 “정신건강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