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WCA, 거리의 성자'방애인 장학회'출범

2019-09-28     이재봉 기자

거리의 성자 방애인 장학회가 출범했다.

전주YWCA(권경미 회장)는 지난 28일 방애인 장학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방애인 장학회 설립은 전주YWCA 창립 50주년 비전사업으로 주체적이고 건강한 청소년과 청년를 발굴하고 미래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전주YWCA는 지난 50년간 고 방애인 선생의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 '방애인 봉사단'을 창단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북한이탈주민 김치 나눔, 방애인 소전 편찬, 방애인 뮤지컬공연을 하는 등 방애인 선생님의 마음을 품고 지역사회를 향해 다양한 봉사와 모금의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