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및 불교신도 2007명 정동영 후보지지

2007-12-12     윤동길

스님 및 불교신도 2007명이 제17대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2일 대한불교종단 총 연합회 서의륜 스님 등 50여 종단대표 스님들은 대통합민주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님 및 불교신도 2007명은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서 스님 등은 “정 후보야말로 각종 분열과 갈등을 넘어 성실히 일 할 수 있는 적임자”면서 “이 나라를 정직하고 평화로운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통령 후보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로부터 벗어난 자유교육, 가족행복의 바탕이 되는 주택걱정으로부터 해방 등 각종 복지정책을 통한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