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개최

2019-09-27     고영승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순창군 동계면·정읍시 고부면에서 국유재산 이용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캠코 방문이 어려웠던 원거리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유재산의 관리체계 △국유재산 대부 및 매수절차 △국유재산 활용방안 안내 및 주민 관심사항 등 국유재산과 관련된 유익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장에서는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대부 및 매수를 신청·접수하고, 캠코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한석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국유재산 설명회가 캠코 방문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었던 원거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유재산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 일반재산 관리・처분의 기본원칙인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장래 국유재산 개발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매각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국유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유재산 상담 통합콜센터(1899-0096)를 운영하고 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