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인사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2019-09-24     고영승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벤치마킹을 통한 확산을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은 그간 대립적 관계였던 노사가 합심해 ‘노사공동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본회의(3회), 분과회의(12회) 끝에 오랜 숙원이었던 3급 승진 인사제도를 개선했다. 

또 모든 구성원을 대표하는 ‘인사제도개선참여단’ 운영을 통해 휴직기간에 대한 근무평정점 부여 방식을 개선하는 등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혁신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에게 양질의 연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내부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