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태풍 피해 완주 배 농가 지원

2019-09-24     고영승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24일 태풍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의 배 농가를 찾아 배 수확 등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 링링과 타파 등으로 인한 피해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확기 인력 수급 어려움으로 일손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찾아 배수확, 포장 등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수 생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가을 수확철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과 함께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