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전국 처음 친환경축산물 인증관리 축산전문가와 협업 실시

- 축산전문가 자문·교육 및 합동점검으로 사후관리 철저

2019-09-24     왕영관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은 친환경축산물인증의 내실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축산전문가 활용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친환경축산물인증의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지난 5월8일 축산전문가(수의사) 2명 자문관 위촉하고 축산관련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축산물 사후관리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북동물위생시험소·한경대학교 축산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업무담당자·인증심사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 연 2회 실시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및 유기합성 농약의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 취약시기(7~8월)에 한우·돼지·산란계 등 인증농장을 대상으로 축산전문가,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합동점검을 32회 실시했다.
 
전북농관원 김병천 품질관리과장은 “전북지역 친환경축산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축산전문가 등과 협력을 통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