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청년 400여명, 전주문제 탐구하는 모임활동에 나서

2019-09-23     김영무 기자

전주시 청년 400여명이 더 나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모임 활동에 나선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 이하 혁신센터)는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9 사회혁신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00개 모임(400여 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요즘 것들의 탐구생활’을 부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268개 팀 800여명의 청년들이 지원했으며, 혁신센터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의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동네탐구생활 34개 팀, 청년탐구생활 66개 팀으로 23일부터 올 연말까지 총 2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조선희 전주시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높은 경쟁률은 전주시의 많은 시민들이 사회혁신에 관심 있고, 도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예비청년 사회혁신가들이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