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축제 D-4 현장 보고회 개최 막바지 준비 박차

2019-09-23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 보고회를 벽골제에서 갖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축제장 배치 현황과 관광객 동선 등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에 이어 벽골제 입구에서부터 제방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특히 주 무대가 될 벽골제 쌍룡광장과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 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박준배 시장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 철저 등 관광객 이동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담당 실과소”에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지평선축제는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며,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온가족 웃음 가득한 110여가지 체험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