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소외계층 밑반찬·생필품세트 전달

2019-09-19     김종준 기자

군산시 경암동(동장 박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과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는 ‘우리 딸 찬(饌)s’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는 정성스럽게 만든 꽈리고추멸치조림, 배추겉절이 등 밑반찬과 기아자동차 금강대리점에서 지원한 생필품세트를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올해 경암동 특화사업인 ‘우리 딸 찬(饌)s’는 매월 1회 진행되며,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제철에 맞는 밑반찬 3~4종류를 만들어 결식 우려 이웃에게 전달 및 안부 확인하는 사업이다.

박미숙 경암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주민 스스로가 돌볼 수 있는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경암동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