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도권 6개 초등학교 ‘친환경 벼 베기’ 체험

2019-09-1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7일과 18일 서울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등 체험에 참여한 800여명의 학생들은 친환경농업과 벼 성장 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어 지난 5월 모내기 체험행사 시 조성한 200개 텃논에서 낫과 홀태를 이용한 벼 수확을 실시했다.

또한 직접 수확한 쌀로 뻥튀기를 만들어 먹으며 도시지역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양지 농수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등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학교급식 진출 등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