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목적예비비 6개 사업 270억 추가 확보

군산경제 활성화 위한 국비사업 확보에 매진할 것

2019-09-18     이민영 기자

예전의 수협창고가 수제맥주 공동제조시설로 거듭난다. 영동상가 일원에 하수관거 공사 사업도 올해 내 마무리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군산)은 18일, “올해 정부의 2차 목적예비비 중에서 전체 6개 사업에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목적예비비로 확보된 6개 사업은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 200억 △전기택시플랫폼 및 한국형 차량개발 사업 30.7억 △영동상가 주변 하수관거 정비사업 10억 △자동차 대체부품 상용화 사업 10억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 10억  △수제맥주 특화사업 5억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사업 4.3억 등이다.

김 의원은 “대체부품 및 전기자동차 등은 군산 자동차 산업계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에 국비사업을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지속적으로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사업 확보에 매진할 것”이다. 아울러 “목적예비비로 확보된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확보는 자동차 및 중소조선업 관련 기업이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리모델링하는 지역, 일부 상권 등에 활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