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 오는 24일 개막

2019-09-18     김종준 기자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이승복)가 ‘차별에 맞서다’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제5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막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뇌병변 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영화 10편을 3일간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후 4시30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로 맞췄다.

이어 저녁 7시는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을 생각하는 일반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편성했다.

황대성 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