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표영호씨 ‘정읍시 홍보대사’ 위촉

2019-09-1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6일 방송인 표영호씨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인지도 높은 연예인이자 인기강사로 활동 중인 표영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관광과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행사 등에서 정읍시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표영호씨는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표씨는 앞으로 정읍시의 유구한 역사와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과 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소통전문가로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정읍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씨는 개그맨과 MC로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굿마이크 대표로 스피치 교육에 힘쓰며 전국에서 가장 바쁜 강사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표영호씨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정읍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걸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읍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