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미술관, 청소년 박물관 노닐기 지원 사업 진행

2019-09-17     이재봉 기자

W 미술관(관장 신주연)이 2019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박물관 노닐기'사업의 취지는 미술관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시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KB 국민은행이 주최.주관을 맡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32명의 선착순 모집,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W 미술관은 지난 2017년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우수관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인증, 원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주연 관장은 “미술관이 어려운 곳이 아닌 아이들에게 문화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박물관 노닐기를 알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