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수년간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행사 펼쳐

2007-12-11     전민일보

군산시 옥서면(면장 김양천)과 이 마을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신자)는 공동으로 지난 여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 1800여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200세대 가정에 10kg씩 전달했다. 
문신자 회장은 “농작물 재배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힘들 때도 있었지만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며 웃으시는 환한 미소를 생각하면 고생이라는 생각보다는 즐거움이 더 커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